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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FIA 소식


● 2020년 필리핀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개최
● 제85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개최
● 2020년 과테말라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개최
● 2020년 글로컬 교육협력 프로그램 개최
● 2020년 그리스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개최
● 제10회 세계한국학대회 개최
● 2020년 베트남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세미나 개최

2020년 필리핀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개최

2020년 필리핀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에서는 2020년 10월 5일(월)부터 10월 6일(화)까지 2일 동안 온라인 '필리핀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ZOOM'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과서 세미나와 한국문화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에는 4명의 필리핀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는 필리핀 교육부 Chief Education Program Specialist인 Besy C. Agamata 박사와 Senior Education Program Specialist인 Jejomar C. Alda 연구원,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 Education Supervisor인 Dr. Jimmy G. Catanes와 Dr. Leo D. Camposano이다.
2020년 필리핀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이번 온라인 연수는 교과서 세미나와 한국문화 강좌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된 온라인 교과서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필리핀 교육제도와 교과서 출판제도, 온라인 수업, 필리핀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증·신설 방안 및 한국 관련 이해자료 개발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필리핀 교육 과정 속에서 어떻게 한국을 더 잘 알릴 수 있는지에 대해 상호 논의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문화', '한국의 대중문화와 문화'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배우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양 기관은 온라인에서의 논의를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켜 필리핀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증·신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담당 | 안지영,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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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개최

제85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이미지
제85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가 2020년 10월 7일(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형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은 Albrecht Huwe (독일 University of Bonn) 명예교수가 "Hunmin Chŏngŭm / Han'gŭl & IT – About the Particular Importance of Korean Script for Korean People and Culture-"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무관중 강연으로 대체되었고 영상을 별도로 제작하였다.

Albrecht Huwe 교수는 독일 Bochum University에서 한국학, 중국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독일 University of Bonn 명예교수로서 47년간 한글을 연구한 한글 전문가이다. 2010년 독일어판으로 연구서 '한글과 컴퓨터: 한국 문자의 비밀을 찾아서'를 펴냈고, 9년 만에 한국어판 '날개를 편 한글'을 출간했다.

그는 강연에서 한국인과 한국문화에서 한글의 중요성에 대해 먼저 과거 훈민정음 창제의 목적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였고, 한글의 발전과정을 제시한 뒤 훈민정음이 음양오행설에 기초하여 창제된 과학적인 문자임을 강조하였다. '훈민정음' 반포 574주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이번 강연은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기리고 우리 민족의 역사를 기억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또한 세계적으로 과학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글'에 대한 관심과 IT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학술 영역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해본다.

강연 영상 보기
담당 | 강영미, 해외한국학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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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과테말라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개최

2020년 과테말라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는 2020년 10월 13일(화)에서 10월 16일(금)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과테말라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본 연수는 원래 과테말라 교육부 및 주요 교과서 출판사인 Santillana 출판사의 관계자들, 4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초청이 어려움에 따라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변경하였다.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하여, 10월 13~14일은 교과서 세미나를 진행하였고, 10월 15~16일은 한국 관련 강연을 진행하였다. 4일간의 세미나 및 강연에는 4명의 발표자 외에도 과테말라 교육부 관계자 8명이 추가로 참석함에 따라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2020년 과테말라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교과서 세미나를 통해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의 연구원들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과테말라 교육 및 교과서 전문가들은 양국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제도, 한국의 독서 교육, 과테말라의 다언어 교과서 및 교수법, 과테말라 국정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 관련 강독 텍스트, 과테말라 교과서에 소개될 수 있는 한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문화 및 한국 문학 강연을 통해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의 문학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스페인어로 번역된 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데 있어서는 큰 관심을 보였고, 과테말라 교육부의 Orlando Escobar 교육품질개선국 초등과정 담당관은 문학 강연 원고를 미리 받고 '마당을 나온 암탉' 책을 직접 구매하여 미리 읽어 보기도 했다고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문화연수 참가를 계기로 과테말라 교과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교육,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할 수 있었으며, 향후 이들과 교과서 및 한국이해자료들을 통한 양국 학생들의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기로 하였다.
담당 | 박혜정,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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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글로컬 교육협력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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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는 2020년 10월 17일(토)부터 10월 18일(일)까지 '글로컬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교과서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세미나로 올해 처음 유럽 지역의 교과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글로컬 교육협력 프로그램에는 알바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독일, 라트비아, 노르웨이, 세르비아, 영국, 8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한국학 강연과 함께, 유럽에서 한국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장인 조융희 교수님의 환영사와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의 장원석 실장님의 한국바로알리기사업 소개가 첫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한국학 강연은 영국 런던대학교 SOAS 교수진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유럽의 8개국 교과서 전문가들은 Owen Miller 교수님의 '한국의 분단', '냉전 그리고 한국전쟁의 기원', Charlotte Horlyck 교수님의 '한국의 예술-과거와 현재', Anders Karlsson 교수님의 '한국사의 이해' 강연을 통하여 한국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우고 토론하였다.
2020년 글로컬 교육협력 프로그램 이미지
둘째 날, 세미나에서는 유럽에서 한국을 어떻게 배우고 가르치고 있는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인 정재윤의 발표인 '유럽 교과서에 수록할 한국 관련 주요 주제 제안'을 시작으로, 알바니아 "Sami Frasheri" 고등학교 교사인 Lulzim Hasan Abdiaj의 '알바니아 교육과정과 교과서 속 한국의 역사와 지리', 크로아티아, Profil Klett 출판사의 편집자이자 저자인 Miljenko Hajdarovic의 '지구 저 편에서', 라트비아 대학교 김훈태 교수님의 '유럽대학의 한국역사 수업의 현황과 교육자료 활용 사례 소개', 세르비아 "Ub"기술학교 교사인 Nikola Grahovac의 '한국전쟁',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박물관연구소 객원연구원인 Kristina Dziedzic Wright의 '한국 근현대 미술을 통한 국가 서사의 구축'이 발표되었다. 5명의 유럽 교과서 전문가들의 발표에 대해 영국의 Maddison 교육자문 대표이자 영국 역사협회 부회장인 Michael Maddison, 불가리아 "William Gladstone" 학교 교사인 Asya Antova, 독일 튀빙겐의 이유재 교수님, 영국 센트럴랭카셔대학교의 현정임 교수님, 영국 런던대학교 SOAS의 Charlotte Horlyck 교수님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처음으로 개최한 글로컬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럽에서 한국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지 현주소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유럽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담당 | 정재윤,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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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그리스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개최

2020년 그리스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는 2020년 10월 20일(화)부터 10월 22일(목)까지 3일 동안 '그리스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그리스 교육종교부 산하의 교육정책연구원 인문사회분과 연구책임자를 비롯하여 동 센터의 외국어분과, 정보학분과, 자연과학분과의 연구원 등 총 4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의 연구원들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그리스 교과서 전문가들은 교과서 세미나를 통해서 양국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제도, 그리스의 사회과 교과서 내에 한국 관련 서술 경향 등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양국 미래 교육에 대한 전망과 양국의 교육 학술적 협력 방안에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되었다.
2020년 그리스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이와 더불어 그리스 교육정책연구원은 본원과의 교육 학술적 교류의 활성화와 세미나 및 학술대회의 정례화 추진을 위해 향후 보다 적극적인 교육 학술적 교류를 증대해 나갈 방안을 마련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양국의 교과서 집필과 그 내용에 있어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내용을 담기 위한 상호 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하였다.

특히, 그리스 교과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문화, 경제에 대한 강연에 매우 관심을 갖으면서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에 공감하며 양국의 협력관계 유지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였다. 또한, 색다른 관점으로서의 한국문화에 대한 해석 및 접근에 관해 관심을 보이며, 한국문화의 포용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태도로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향후 교과서를 비롯하여 더욱 광범위한 한국과 그리스 관계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담당 | 장기홍,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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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세계한국학대회 개최

제10회 세계한국학대회 이미지
세계 한국학자들의 큰 잔치인 세계한국학대회가 2020년 10월 22일(목)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세계한국학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학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연구 성과가 대거 발표되었다.

당초 8월 31일부터 9월 2일 사이에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세계 전역으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인해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앞선 대회들과 같은 수준의 대규모 학술대회는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었지만, 참가자들의 열의에 힘입어 인문, 사회, 문화, 예술 등 30개 패널 1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제10회 세계한국학대회 이미지
이번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병행 발표가 이루어졌다. 한국에 있는 발표자 가운데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마련된 발표장에서 발표한 경우도 있었지만, 다수의 발표자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였다. 발표자 외 청중들도 사전 신청을 통해 320여 명이 실시간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시스템에 접속하여 발표를 경청했다.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발표를 격려하며 차후에 이어질 연구 계획과 일정을 기약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연구 열정을 보여줬다. 2022년에 개최될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는 말 그대로 세계의 한국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학술잔치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
담당 | 유지희, 해외한국학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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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베트남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세미나 개최

2020년 베트남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세미나 이미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에서는 2020년 10월 26일(월), '베트남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19(COVID-19) 사태의 장기화로 'ZOOM'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베트남에서는 Nghiem Dinh VyHuyen 하노이사범대 역사학과 교수이자 교육출판사 중학교 역사교과서 총괄과 6학년 역사교과서 집필자인 Pham Thi Thanh 박사 및 호치민 국립 인문사회과학대 조명숙 박사가 참여하였다. 한국에서는 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신항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박중현 숭실대 사학과 겸임교수가 세미나에 참여하였다.
2020년 베트남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세미나 이미지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역사교육자들은 양국의 역사 과목에서 양국이 어떻게 기술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향후 베트남 역사교육 과정에서 한국 역사에 대한 추가 증·신설 방안과 추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하였다.
담당 | 안지영,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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