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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FIA 소식


● 2021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개최
● 제89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개최

2021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개최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에서는 2021년 9월 6일(월)에서 9월 9일(목)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본 온라인 연수에는 에콰도르 주요 교과서 출판사들인 돈보스코(Don Bosco), 국립출판공사(CEN), 에디눈(Edinun), 산띠야나(Santillana)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COVID-19로 인해 초청이 어려움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하여, 9월 6~7일은 교과서 세미나를 진행했고, 9월 8~9일은 한국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4일간의 세미나 및 강연에는 에콰도르 측 발표자 2명 이외에도 각 출판사 관계자들과 주에콰도르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들도 추가로 참석함에 따라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2021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교과서 세미나를 통해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의 연구원들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에콰도르 교육 및 교과서 전문가들은 양국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제도, 한국의 교과용 도서 정책, 에콰도르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기술 현황, 에콰도르에서 필요로 하는 한국 관련 이해 자료 개발 증진 방안, 에콰도르 교과서에 소개될 수 있는 한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돈 보스코의 2021 개정된 교과서 내 매우 다양한 주제의 한국 관련 내용이 수록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보였다. (14권 교과서, 15건 한국 관련 내용 수록)
2021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한국 문화 및 한국 문학 강연을 통해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의 문학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외국인 강연자의 한국 문화 소개와 한국의 문학을 스페인어로 강연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에콰도르 측에서는 친근함과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2021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온라인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 문화 연수 참가를 계기로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교육, 역사, 문화 등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향후 이들과 교과서 및 이해자료들을 통한 양국 학생들의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기로 하였다.
담당 | 박혜정,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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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개최

제89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제89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가 2021년 9월 15일(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로 온라인(ZOOM)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Javier Cha 교수(서울대학교)가 "Digital Humanities: The Korean Trajectory"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Javier Cha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학 자료의 디지털화 적용에 관한 동향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국학 자료의 디지털 방식 적용은 1960년대에 착수한 조선의 과거 급제자 14,600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서 시작되었음을 언급하며 오늘날 자유열람이 가능한 다양한 역사기록물 컬렉션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높은 접근성 수준으로 인해 한국학자들에게는 다른 지역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선구적이고 실험적인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언급하였다.

강연회에 참석한 주한 공관 외교관 및 관계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정보의 디지털화가 한국 역사 및 문화 연구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배우고 디지털 한국학의 일부 프로젝트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 진행되었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질의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
담당 | 강영미, 해외한국학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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