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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FIA 소식


● 우간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 제159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 미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 조지아 교육과학부 국립교육자훈련센터 교과서 저자 연구원 방문

우간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우간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에서는 2019년 4월 14일(일)에서 4월 20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우간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본 연수에서는 우간다 교육부 교과과정개발센터의 베르나데트 남비 카루앙가(Bernadette Nambi Karuhanga) 부국장, 사이드 트위네 키잉기(Said Twine Kiyingyi) 중등 역사 교육과정 담당관, 아밀라 한나 바린다 남부시(Halimah Hannah Barinda Nambusi) 부편집장과 폰튼 출판사의 토마스 티바이주카(Thomas Tibaijuka) 출판팀장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교과서 세미나에서 본원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연구원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함께 양국의 교육제도와 교과서 정책, 교과서 집필 과정 및 우간다 교과서에 나타난 한국의 이미지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의 역사, 경제, 남북 관계를 주제로 한 한국학 강연을 듣고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우간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우간다 방문단은 최근 중등 3학년 교육과정에 포함된 한국 관련 단원을 소개하며 교과서 집필을 위해 본원에서 제공한 자료에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자국 교과서 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정하기로 약속하였다. 방문단은 이어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답사에서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사,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과 민주화 과정을 들으며 한국인들의 가슴 아픈 역사를 깊이 공감했다.

이외에도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정부청사를 비롯하여 울산 현대자동차, 경복궁, 청계천, 인사동, 남대문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날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체험하면서 한국 전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우간다 방문단은 자국 교과서에 한국 관련 내용이 보다 정확하고 많이 수록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 김정은,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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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제159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이미지
2019년 4월 17일(수) 오후 4시,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형관 2층 회의실에서 제159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 이번 발표는 2019년도 본원 펠로십 수혜자 Sun Young Ahn(미국 Boston University 방문학자)의 ‘언어 환경에 따른 아동의 한국어 감정단어 발달: 심리언어학적 접근’, Seo-Young Cho(독일 Philipps-University of Marburg 교수)의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신뢰와 협동에 관한 경험 연구’, 그리고 Jawa Jha(인도 Bengaluru Central University 강사의 ‘A Comparative Analysis on Korean Folktales’ 에 대한 발표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 Sun Young Ahn 은 감정단어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인 나이와 언어환경을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를 토대로 한국어 모어화자가정, 국내 다문화 가정, 그리고 해외 교포 가정 아동으로 연구 집단을 분류하고 비교·분석한 결과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두 번째 발표자 Seo-Young Cho는 Priming Effect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신뢰와 협동에 관한 경험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토대로 한민족 정체성과 북한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한 후 나타나는 연구 집단의 양상을 표로 제시하였으며 그를 근거로 논의하였다.

마지막 발표자 Jawa Jha는 특히 Korean Animal Husband and Animal Wife Tales를 연구하였고 다른 국가의 비슷한 설화들을 사례로 들어 한국 설화만의 특징을 발표하였다. 관련 연구자 및 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담당 | 강영미, 해외한국학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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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미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에서는 2019년 4월 21일(일)부터 4월 27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본 연수에는 로스 던(San Diego State University, 명예교수), 로라 미첼(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조교수), 로저 벡(Eastern Illinois University, 명예교수), 브램 허벨(Friends Seminary, 교사)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연수의 일환으로 열린 교과서 세미나를 통해,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의 연구원들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한·미 양국의 역사‧세계사 교육 현황 및 미국 세계사 수업에서 한국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교과서 세미나는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장원석 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로저 벡(Roger B. Beck) 명예교수는 세계사 교육과정 내 한국 관련 서술에 대해 미국 중·고등학교 교과서의 대표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발표하였으며, 로스 던(Ross E. Dunn) 명예교수와 로라 미첼(Laura J. Mitchell) 교수는 ‘교과서와 새로운 세계사’를 주제로 1990년대 이후로 세계사의 변화의 흐름에 관해 설명하였다. 브램 허벨(Bram Hubbell) 세계사 교사는 세계사 수업에서의 한국 관련 주제를 반영하는 하나의 사례로 3.1운동을 제안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교수법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한국 측 발표로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의 헨리 임(Henry Em) 교수의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제질서와 한·미 관계에 대한 발표와 한국의 역사‧세계사 교육과정의 현안과 특징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한 경인교육대학교 강선주 교수의 발표, 미국의 세계사 수업에서의 한국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김다희 연구원의 발표로 구성되었고, 이를 통해 양국의 역사·세계사 교육, 나아가 세계사 교육과정 및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한국 관련 강연으로는 연세대학교 국제학 대학원의 존 델러리(John Delury) 교수는 평화와 비핵화의 전망에 대해, 한국학대학원 주영하 교수는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관심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 참가자들은 경주 문화유적답사, 양동마을 답사, 박물관 견학 등의 일정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동 한국문화연수를 계기로 미국 교과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역사, 문화, 경제, 교육 등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었고, 향후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교과서 개정 시 한국 관련 내용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 김다희,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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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교육과학부 국립교육자훈련센터 교과서 저자 연구원 방문

조지아 교육과학부 국립교육자훈련센터 교과서 저자 연구원 방문 이미지
조지아 교육과학부 국립교육자훈련센터의 지리 교과서 저자인 블리아제 마이야(Bliadze Maia)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유력인사 그룹초청사업(교육분야)의 일환으로 2019년 4월 21일 ∼ 2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블리아제 마이야(Bliadze Maia)는 방한 일정 중, 2019년 4월 24일(수)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방문하여 본원의 국제교류처 사업을 소개받고, 조지아와의 다양한 교육 협력을 논의하였다.

먼저 본원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한국바로알리기사업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조지아의 지리 교과서 집필 시 필요한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 발간한 한국이해자료와 한국의 국가기관의 다양한 한국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등을 소개하였다.

블리아제 마이야(Bliadze Maia)는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한국바로알리기사업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표현하면서, 이미 자신이 2018년에 주 조지아 대한민국 대사관 트빌리시 분관을 통해 본원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 9월에 출간될 교과서에 한국 관련 내용을 추가하여 집필하였으며, 올해 9월에 교과서 출판이 완료되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하여 조지아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이 보다 폭넓게 소개될 수 있는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와 더불어 전달받은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 발간한 한국이해자료들을 통해 향후 조지아 교과서의 개정 작업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조지아 교과서 속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담당 | 장기홍,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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