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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2018 온두라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잊을 수 없는 한국 방문의 추억

띨사 알리쎄 아길라르 리베라 사진
띨사 알리쎄 아길라르 리베라 (Tilsa Aliceth Aguilar Rivera)
Spacio Gráfico 출판사, 대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통해 2018년 4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된 한국 방문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아름다운 나라에 대한 지식이 쌓일수록 끝없는 감탄이 이어졌다. 이 연수에는 온두라스 내 교과서 출판사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한국에 도착한 이래로 우리는 세심한 배려로 대우받았고, 모든 것이 잘 계획되어있어서 매우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처음 도착한 곳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었다. 연구원에서는 친절한 대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교육학, 현대사, 경제, 남북 관계, 한국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여러 주제의 전문가로부터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값진 경험을 했다.

또한, 수원화성을 방문했는데 이곳은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인 문화유산임을 알 수 있었다. 그 후에 우리는 고속 열차로 광명에서 경주까지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경주는 역사적인 장소로서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다. 경주역사지구는 그의 모든 역사와 아름다운 궁궐들, 또한 왕들의 무덤까지도 나를 흥분시켰다. 관광 안내를 맡은 박혜정 연구원과 이은정 통역사가 각 유적의 세부적인 역사에 대해 말해주었는데 매우 감동적이었다. 유적들은 나의 마음속에 아주 멋지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제와 관련하여 이 나라의 경제 성장의 정도를 보여 주는 거대한 회사이자 한국의 철강 산업을 대표하는 포스코(POSCO)를 방문했다. 입구에 "자원은 유한하나 창의력에는 한계가 없다"라는 글귀가 쓰여 있었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성공을 갈망하는 이 국가에 매우 어울리는 문구라고 생각한다.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기 전, 아름답고 인상적인 수도 서울을 여행하며, 한국의 궁궐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구경하고 한국 전통 공연을 보러 극장에도 갔다. 모든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이 나라의 역사, 경제 성장,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전파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태껏 언급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맛있고 건강한 한국 음식이다. 우리는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수많은 음식점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우리에게 베풀어 준 이 특별한 기회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훌륭한 대접을 해준 모든 한국인에게 거듭 감사드린다.
2018 온두라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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