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영국, 이탈리아) 교과서 오류시정활동

 

■ 방문기간 : 2008년 6월 8일(일) - 6월 14일(토)

■ 방문단 : 2명, 신대철(한국문화교류센터 소장)
                      정재윤(한국문화교류센터 교과서비교연구실 연구원)

■ 방문지 : 영국 옥스퍼드,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가모

- 영국 : Oxford University Press(옥스퍼드대학교 출판사)
         ㆍPearson-Heinemann(피어슨-하이네만 출판사)
         ㆍHodder Murray(호더 머레이 출판사)
         ㆍSt. Edward's School(중등 사립학교)

- 이탈리아 : Giuseppe Principato(프린치파토 교과서 출판사)
              ㆍEdizioni ATLAS(아틀라스 출판사)
              ㆍCentro Ricerche Culturali fra Corea e Italia(한이문화연구원)

〈아틀라스 교과서 출판사 방문〉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사 방문〉
〈프린치파토 교과서 출판사 방문〉
〈피어슨(하이네만) 출판사 방문〉

이번 유럽지역 오류시정활동은 2007년 영국 및 이탈리아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영국 및 이탈리아 교과서에 나타난 한국관련 내용의 오류시정 요청을 주요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바로알리기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서 각 국의 특색 및 환경을 읽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주요 교과서 출판사를 직접 찾아가서 그들의 교과서 집필 방향과 자료수집 방법을 파악하는 것을 기본적인 목표로 삼았습니다.

영국에서 방문하였던 출판사는 Oxford University Press, Pearson-Heinemann Publishers, Hodder Education 등 세 곳이며 13세에서 18세를 대상으로 하는 중등 사립학교인 St. Edward's School을 견학하였습니다.

영국 교과서에서 한국 즉, 외국을 소개하는 부분은 일반적으로 영국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들(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등)과 영국과 보다 관련이 있는 국가들(유럽 및 아프리카)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그 외의 국가들은 case study로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논쟁의 여지가 있거나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건 등이 교과서에서 소개되는 경우도 있다고 옥스퍼드대학교 출판사의 지리교과서 편집장이 밝혔습니다. 교과서 집필에 사용할 자료는 UN 등과 같은 국제적인 통계를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자료 수집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정 국가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해 표기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일본해 표기를 사용해 오고 있고 이를 갑자기 동해 표기로 바꾸는 것은 어렵겠다고 하여 이에 대해서 동해와 일본해 병기도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세 출판사 모두에게 교과서 집필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본 센터에서 만든 한국이해자료를 제공하였고 이에 대해서 출판사 측은 집필 및 편집 단계에서 충분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한국바로알리기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마지막으로 Pearson-Heinemann Publishers와 Hodder Education은 교과서 개정 및 출판 시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집필 및 편집을 하고 있는데 이 시기를 우리 측에 알려주어서 한국관련 내용이 보다 정확하게 교과서에 실릴 수 있고 이들 출판사측에서도 보다 많은 한국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여 양측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Oxford University Press와는 현재 진행 중임). 이외에도 영국의 명문중등사립학교 중의 하나인 St. Edward's school을 방문하여 한국관련 이해자료를 교사 및 학교 도서관에 기증하여 한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방문하였던 교과서출판사는 Giuseppe Principato, Edizioni ATLAS 두 곳입니다. 이들 출판사 모두 이탈리아 교과서 내에 외국을 소개하는데 할애하는 분량은 한정되어 있어 한국관련 내용의 많은 부분을 교과서 상에 다루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탈리아 교과서 내용 수정 및 교과서 전반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관련 내용이 보다 정확하게 기술될 수 있는 가능성은 높으며 이렇게 직접 만나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진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Edizioni ATLAS는 이탈리아 교과서에서 처음으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를 하였다고 소개하면서 교과서에 정확한 내용을 싣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히며 본 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하였다. 이탈리아의 두 출판사는 이번 시정활동에서 배포하였던 한국관련 자료를 다른 이탈리아 출판사에도 배포하면 좋겠다고 건의하였고 이들에게서 받은 이탈리아의 주요 출판사 리스트를 기준으로 한국관련 이해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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